꿈에서라도 안아주고 싶어
혹시 눈이 내리면 떠올려 주세요
당신께 이 마음을 전할게요

그저 예쁜 꿈을 꾼 것 같아요
낯선 세상은 날 아프게 했지만
그대는 날 알아봐 줬잖아요

내 손을 잡아요
상상해요
온 세상 파랑새가
우리가 되죠

무슨 일인가요
느려져요
온 세상 하얀 꽃을
당신께 바쳐요

악마가 나타났다
악마가 나타났어
달려

낯선 세상은
날 아프게 했지만
그대는 날 알아봐 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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