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키 큰 전봇대 조명 아래
나 혼자 집에 돌아가는 길
가기 싫다 쓸쓸한 대사 한 마디
[Verse 2]
점점 느려지는 발걸음
동네 몇 바퀴를 빙빙 돌다 결국
도착한 대문 앞에 서서
열쇠를 만지작 만지작
[Chorus]
아무 소리도 없는 방
그 안에 난 외톨이
어딘가 불안해
TV 소리를 키워봐도
저 사람들은 왜 웃고 있는 거야
아주 깜깜한 비나
내렸음 좋겠네
텅 빈 놀이터 벤치에
누군가 다녀간 온기
왜 따뜻함이 날
더 춥게 만드는 거야
웅크린 어깨에 얼굴을 묻다가
주머니 속에 감춘
두 손이 시리네
키 큰 전봇대 조명 아래
나 혼자 집에 돌아가는 길
가기 싫다 쓸쓸한 대사 한 마디
[Verse 2]
점점 느려지는 발걸음
동네 몇 바퀴를 빙빙 돌다 결국
도착한 대문 앞에 서서
열쇠를 만지작 만지작
[Chorus]
아무 소리도 없는 방
그 안에 난 외톨이
어딘가 불안해
TV 소리를 키워봐도
저 사람들은 왜 웃고 있는 거야
아주 깜깜한 비나
내렸음 좋겠네
텅 빈 놀이터 벤치에
누군가 다녀간 온기
왜 따뜻함이 날
더 춥게 만드는 거야
웅크린 어깨에 얼굴을 묻다가
주머니 속에 감춘
두 손이 시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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