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You Can’t Control Me - E SENS
0 0

You Can’t Control Me E SENS

You Can’t Control Me - E SENS
[Verse]
누가 말했지, "Rapper의 수명은 아무리 길어봤자 5년"
난 그것보단 오래 하려나 봐, 날 기억하는 거 보면
난 rapper들의 무덤, 그 밑 깊숙히 들어갔다 다시 나왔지
어떤 이는 익숙치 않을 지금의 내 모습, 어쩌면 완전한 부활
그게 아니면 반쯤 썩은 zombie
누군가 와서 파내준 게 아냐
내 할 일을 대신 해줄 사람은 있지도 않지만 원치도 않지
이 시기와 지금 이 beat
내가 뱉을 몇십 줄은 rapper들의 위기 혹은 기회
난 팔짱 끼고 시뻘건 얼굴 숨기며 여유있는 척
그런 거 안 해, 그런 거 잘하는 type 따로 있어
걔는 raw한 게 아냐, 그저 익다 말은 rare
한두 번 씹히고 몇 시간 뒤 내 변기 밑에
반면에 나는 언제나 well done
니가 급하게 씹어볼래도 괜히 니 숨구멍만 맥혀
호흡곤란, 니 옆 사람들은 니 등을 쳐
결국 니가 뱉은 건 오물, 토 했으면 무릎 꿇어
막무가내로 덤비는 멍청이와
비겁해진 major rapper가 scene의 4분의 3을 채웠네
한국 hip-hop은 반죽음, 옆에 널린 시체
유통기한 지난 니 rhyme의 방부제, 지폐
연예인 아닌 척, 한국 hip-hop 후배를 위해
한 몸 다 바치듯 연기하며 사기를 치네
회사는 발목을 자르고 목발을 줘
내가 걷는 건 전부 지들 덕분이라고
턱 쳐들어올리고 지껄여
말 잘 들으면 휠체어 하나 준대
니들이 팔려고 했던 내 인생
쉽게 내주지 않아, 내 boss는 나
사람 좋은 듯이 위선 떨어대지 마
니넨 니들 스스로에게도 business man
그건 니 안의 소리에 대한 disrespect
궁금해, 걔네가 나한테 저지른 양아치 짓에
입 닫고 눈 감은 여우의 피도 뜨거워질지
내 얼굴에 떡칠해놨던 makeup
다 씻어내는데 걸린 시간 아무리 짧게 봐도 2년
예전에 뱉어놓은 말 이제는 죽어도 지켜
"The mind state of a winner"
모든 studio는 나의 짐, 넌 한 입짜리 protein
비계 낀 니 정신 도려내줄게 마취 없이
이거 듣고 나면 대답해, 개코
지난 5년 간 회사 안에서 날 대했던 것처럼 뒤로 빼지 마
날 위한 마지막 존중
미리 거절했으니 병사 대 병사로 전투
착한 사람 코스프레 fuck that
더럽게 얘기해도 솔직해져봐, 제일 얍삽한 게 너인게
아무리 생각해도 난 다듀 군대 땜빵
후배의 respect 이용했지, 내게 설명해봐
니 옆의 rap 퇴물을 비롯해
나머진 새끼들 다 쓰자니 너무 아까운 내 볼펜
다 알아듣겠지, pass
10억을 달라고? Amoeba Culture, kiss my ass
니들 잘하는 언론 플레이 또 하겠지
날 배은망덕한 새끼로 묘사해놓겠지
I'm number one, 인정하지 못하겠다면
MC로서 얘기해, 니네 누나 찾지 말고
Comments (0)
The minimum comment length is 50 characters.
Information
There are no comments yet. You can be the first!
Login Register
Log into your account
And gain new opportunities
Forgot your pass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