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그날 밤 우리가 만났더라면 어땠었을까
혹시나 하고 말야 막연히 널 떠올렸어
아마도 말없이 걷다가 그냥 헤어졌겠지
할말이 많았는데 쳐다보지도 못했어

[Pre-Chorus]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마주칠까봐
천천히 걸었어 주위를 둘러보면서
비가 오는 날엔 우산을 챙겼었어
난 말야 니가 우산이 없기를 바랬어

[Chorus]
같은 맘일까 우리
꼭 그랬음 좋겠어
우리가 우리면 좋겠어
가끔이라도 니가
떠올렸음 좋겠어
아주 잠깐만이라도 지금의 나처럼

[Verse 2]
지금 막 너의 동네를 지나쳐 가는 중이야
조금 돌아가더라도 어느새 습관처럼
처음 널 봤었던 그 때의 모습을 잊지못해
하루종일 니 생각에 그러다 잠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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