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Destiny" 가사]

[Verse 1]
침대 위로 쓰러진 나의
눈이 쓰라리게 떠진 건
그렇게 많은 일을 한 하루지만
무언가 텅빈 내 한 구석
그 곳으로부터 흘러 온
채워지지 않는 커다란 감정은

[Pre-Chorus]
사치라고 비아냥 댈 수도 있지만
복에 겨워 헛 생각에 밤을 낭비한다고
아무도 모르게 끄적인 고통에
어느새 난 무대로 떠밀려 가

[Chorus]
Irony 외롭고 힘들어야
다가올 짜릿함은
마치 찰나처럼 휙 지나가고
그 기분의 잔향은 그 날 밤 뿐
물결은 나를 떠밀어
또 어딘가에다
또 다른 상상을 옮기고 있어
끝나지 않을 내 하루
내가 원했기에
이 외로움은 내가 원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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