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JONGHYUN]
나도 모르게 전화기를 들고 말았어
나야 참 오랜만이야
너무 힘이 들어서 잡기도 미안해서
너를 보낸 게 후회돼서 한숨만 쉬는걸

[Verse 2: TAEYEON & Together]
너무 놀라서 말이 나오지도 않았어
떨리는 가슴만 붙잡았어
많이 힘든지 지금 어디 있는지
묻기도 전에 눈물이 흘렀어
네 숨소리만 들려도 그래

[Chorus: TAEYEON & JONGHYUN]
눈물이 이렇게 흘러내리면
아끼던 내 작은 추억들마저도 어쩔 줄 몰라
너무 아파서 서로 놓아주길 약속했지만
자신 없을 때
가끔 숨소리라도 들려주길

[Verse 3: JONGHYUN & TAEYEON & Together]
숨을 쉬는 게 매일 눈을 뜨는 게
겨우 하루를 사는 게
죽는 것 보다 힘이 든다고
네게 말을 못했어 걱정할 것 같아서
바보처럼 한숨만 쉬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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