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지키려 한 나의 맘이 모두 멀어지게 해
이 방 벽이 두꺼워 딱 내 style 이네
그 덕에 밖에 사이렌 소리도 못 들었네
난 연기를 탔고 이제서야 하늘이네

Hey, 너의 모습이 작게 보여 어때?
밝은 표정 일이 잘 돼 가나 봐 good man
축하해 밥이라도 한 번 더 같이 먹을걸 그랬어
그때 딱히 바쁘지도 않았어
한 겨울에 난로 같던
무더운 여름에 그늘 같던
당연하고 영원할 거란 착각 속에 살았어 난
친구란게 그림자라도 되는 줄 알았나 봐

Hey bro 형은 어때?
조급할 필요 없어 형은 잘 될 사람이야
보고 싶단 그 여자분과도 잘 됐으면 해
형 고생한 만큼은 꼭 보상받았으면 해

힘들 때마다 찾아가곤 했었는데
내 짐도 같이 들어주려 애썼는데
왜 형의 짐은 내가 들지 못했을까
형은 다 큰 어른이라고 봤나 봐 난

다음 생엔 더 좋은 친구가 될게
다음 생엔 더 좋은 동생이 될게
시간 날 때 말고 시간 내서 가고
우울할 때 말고 행복할 때 가고
안개가 걷힌 후에야 끝날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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