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너를 붙잡았더라면 어땠을까
차가운 현실에서 도망쳐버려

만약에
내가 웃어줬더라면 어땠을까
딱딱한 바닥위에서

쇠사슬에 묶인 채로 감옥에 갇혀버려
마지막 네 우는 얼굴이 자꾸 날 괴롭혀
저 멀리 도망가고파 몸을 흔들어보지만
소용없어

너를 잊지 못한 나는 감옥을 빠져나와
아무도 찾지 못하는 저 멀리 도망간다
아아, 괴롭게 해서 미안해
네게 다가가 안기고싶어

도망쳐버려....

만약에
손을 내밀었더라면 어땠을까
서늘한 바람이 아파 괴로워서

만약에
포기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남은건 깊은 상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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