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Snzae]
작은 옥상에 혼자 박혀
좋은 비트 위에서 걸어 다녀
빈자리를 메꿔주던 소리가 좋아서
그냥 머물러있었지
아무도 못 찾는 곳에서
언제쯤 매일매일을
벗어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눈을 뜨면
시계는 한 시 반
불은 껐지만
한없이 밝은 내 방
잠은 깼지만 뒤척이다 눈을 감지
남들과 다른 곳을 보던
내 나침반 붉은 바늘
홀로 버틴 외로움과
함께였던 낮과 밤들
가면을 쓰고 친구와
어울릴 바에야 차라리
멋대로 할 거라 우기며
세상 혼자 살던
꿈꾸던 작은 몽상가
남들은 현실에 살아
그걸 불쌍한 듯이
쳐다보던 중이병 환자
손가락질당하며
남과 섞이지 못한 내가
꿈꾸던 몽상 속
무대 위에 서 있잖아
작은 옥상에 혼자 박혀
좋은 비트 위에서 걸어 다녀
빈자리를 메꿔주던 소리가 좋아서
그냥 머물러있었지
아무도 못 찾는 곳에서
언제쯤 매일매일을
벗어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눈을 뜨면
시계는 한 시 반
불은 껐지만
한없이 밝은 내 방
잠은 깼지만 뒤척이다 눈을 감지
남들과 다른 곳을 보던
내 나침반 붉은 바늘
홀로 버틴 외로움과
함께였던 낮과 밤들
가면을 쓰고 친구와
어울릴 바에야 차라리
멋대로 할 거라 우기며
세상 혼자 살던
꿈꾸던 작은 몽상가
남들은 현실에 살아
그걸 불쌍한 듯이
쳐다보던 중이병 환자
손가락질당하며
남과 섞이지 못한 내가
꿈꾸던 몽상 속
무대 위에 서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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