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us: Dvwn]
요즘 따라 시간이 이상해
헤어진 날에서 며칠째 살아
나지막한 바람 창틈으로 새면
네 숨결이 닿을 것 같아
[Verse 1: ZICO]
끝내 읽히지 못한 편지 한 장
포장째 시들어 버린 꽃 한 다발
내가 받아 본 것 중 가장 비참했던 event
계절은 봄을 데리러 갔지만
난 지난번 겨울 끝자락에 남아
천천히 배웅하려고 해
잘 가, 잠깐
내가 붙여준 별명들
사사로운 네 기쁨, 슬픔까지
이제 내 것이 아닌 거네
난 무사할까 감히 혼자서
[Chorus: Dvwn]
요즘 따라 시간이 이상해
헤어진 날에서 며칠째 살아
날 지긋이 보는 까만 밤 하늘이
네 눈동자를 닮았어
[Bridge: Dvwn]
고개만 돌려도 만날 수 있었는데
눈 감아야 겨우 보일 듯해
얼마나 환했으면
이토록 찡그리는 걸까
요즘 따라 시간이 이상해
헤어진 날에서 며칠째 살아
나지막한 바람 창틈으로 새면
네 숨결이 닿을 것 같아
[Verse 1: ZICO]
끝내 읽히지 못한 편지 한 장
포장째 시들어 버린 꽃 한 다발
내가 받아 본 것 중 가장 비참했던 event
계절은 봄을 데리러 갔지만
난 지난번 겨울 끝자락에 남아
천천히 배웅하려고 해
잘 가, 잠깐
내가 붙여준 별명들
사사로운 네 기쁨, 슬픔까지
이제 내 것이 아닌 거네
난 무사할까 감히 혼자서
[Chorus: Dvwn]
요즘 따라 시간이 이상해
헤어진 날에서 며칠째 살아
날 지긋이 보는 까만 밤 하늘이
네 눈동자를 닮았어
[Bridge: Dvwn]
고개만 돌려도 만날 수 있었는데
눈 감아야 겨우 보일 듯해
얼마나 환했으면
이토록 찡그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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