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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Misty) - NCT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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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Misty) NCT 127

소나기 (Misty) - NCT 127
[엔시티 127 "소나기" 가사]

[Verse 1: Taeil, Haechan]
난 요즘도 정신없이 하룰 보내
어떤 날은 날씨조차 잊은 채
하나둘씩 펼쳐진 우산에 넋을 놓다
피할 새도 없이 비가 또 내려 (Yeah)

[Pre-Chorus: Jaehyun]
바로 그 틈에
미루던 네 생각이
밀려와 한꺼번에

[Chorus: All, Doyoung, Mark, Jungwoo]
어려워 내겐
네가 소나기처럼
매번 쏟아지니까
빗속에 다시
남겨져 끝내 (남겨져)
이대로 이대로
흠뻑 젖어가지
어느새, yeah

[Verse 2: Johnny, Jungwoo, Yuta]
옅어져야 하는 것은 짙어지지 (짙어져)
패여 있던 흔적은 더 깊어져
이렇게나 시간이 지나도 또 제자리 (Ooh-ooh, ah)
한 걸음도 움직이지 못해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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