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그 즉시 누구든지 두드림이 부른 이 흥분 위로
순순히 춤을 추지
굳어진 그 몸짓이 주변이 들썩이니 슬며시 풀어지지
구경꾼이 줄어들지
하나 둘씩 하늘 위를 날듯이 발구르기
박수치며 사람들이 짜맞춘 이 장단들이
아주 기가 막혀 파죽지세로 다다르지

다 부시고 말듯이 파급이 커져 갈 뿐이지

자 우리 가슴 깊은 곳에 담은 이 참울림은
매번 나를 짓밟는 힘든 삶에 타우린 같은 리듬
차근차근히 발을 딛는 순간
하나 둘씩 큰 상승기류가 만들어지고
다들 입도 다물지 못해
까무러칠걸
내가 만든 치료제는 온통 땀으로 질퍽해진
그들의 몸을 씻어내
리듬을 타고 흘러가는 rap rocket은
너의 몸속에 파고들어가 영혼을 노크해

매일같이 또 제자리
쳇바퀴에 매달린 우리네 삶 위
난 내 방식대로 노래하지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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