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A-G-E - E SENS
0 0

A-G-E E SENS

A-G-E - E SENS
[Verse 1]
나는 친구 몇 안 둬, 필요 없기도 하고
붙다 말았다 할 꺼 뭐 하러 굳이 또 찾어
뒷통수 치는 애 아님 이 시스템의 펫
'Real recognize real' 그거 징그러운 멘트
내게 달린 꼬리표는 부적응
니 기준이지 그건, 이 나라에서 누구든
불만 하나 없다는 애가 오히려 가짜 아님 사짜야
와중에 버는 놈들이 타짜지
난 차라리 걔한테 박수 쳐주는 타입이야
남 추락 위안 삼아서 취하는 놈들과
나의 차이가 파악되지도 않지 니 눈엔
그냥 앞 뒤 없이 투덜대는 거지 니 눈엔
초중고 똑같이 나와 지잡대가 어쩌니 하는
그 단어들 하며 대화 주제가 이미 노예들 같아
니 몸과 혼을 니 모르는 새 이 나라가 묶어놨어
넌 모르지

[Verse 2]
아침 버스에 꽉 껴 똑같은 옷 입고 학교 다니며 든 버릇인지
하여튼 전부가 눈에 띄는 놈 못 잡아먹어서 안달
그러면서 평범하단 소린 또 듣기 싫잖아
그래서 찾아다닌 다는 게 고작 유행?
제일 촌스러운 짓들 보고 엄지 드네
이 바닥 저 바닥 대장들 반 이상이 copycat
Copycat들 copy해서 얻어낸 그 자리
제대로 밀어보려는 게 내 일이고, 취미고
나더러 너는 뭐가 잘났냐고?
넌 이미 졌어, 그 꼴들에 질리는 중
어디서 몰래 빌린 것들로 신비주의
Yeah, 다 봐놓고도 덮고 봐주는 게 미덕
뒤론 남 연애사 들추는거에나 히히덕
그게 좆밥이지 뭐, 다른 뜻 있어?
잘 봐, 누가 욱해서 입이 바빠지나
Comments (0)
The minimum comment length is 50 characters.
Information
There are no comments yet. You can be the first!
Login Register
Log into your account
And gain new opportunities
Forgot your pass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