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Tablo]
한숨을 또 몰아 쉬는가? 심장이 좁아지는가?
세상의 모든 눈물이 또 볼에 쏟아지는가?
폭풍이 몰아치니까 어리석게 소나기조차
놓칠까봐 두려워 주먹을 또 다시 꽉 쥐는가?
누가 믿을까, 당신도 순수했었는데
잘못된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었는데
죽고파 말하겠지, "세상아 두고봐"
"널 꺾지 못한다면 작은 상처라도 주고파"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서
아무것도 빼앗길 게 없어서
견딜 수가 없다면 모래시계를 깨
조각난 시간을 손에 담아 시대를 베

[Verse 2: The Quiett]
오늘도 똑같은 거릴 서성거려
인정할진 모르겠지만 넌 참 많이 여려
이제와 너를 속인 세상과의 싸움
정답이 없는 고민 또 닫혀버린 맘
한 없이 자유롭고 픈 영혼을 가진 너와 나
그러고 보면 우린 참 많이 닮은 것 같아
만약 내가 행복해질 수 있겠냐고
묻는다면 난 답 할 수 있어 그렇다고
세상을 다 품은 척 해도 아직 나 역시
흔들리는 눈빛은 숨길 수 없지
하지만 됐어, 그게 세상살인걸
힘내자, 그래도 우린 아직 어린 나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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