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gul
그대는 이미 알고 있던 걸까
우리가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사이란 걸
아무일도 아닌 듯이 있어도
알 수 있어 그대의 눈빛에 쓰여 있으니
우린 같은 상처 안고 우연히 마주쳤지
그래요 안녕은 언젠가 우릴 찾아 올 거야
말없이 다가와 귓가에 속삭이듯 그렇게
너는 나에게 말하길 영원한 것은 없다 했지
그런 날 보며 그대도 함께 고개를 끄덕였어요
끝도 시작도 뻔한 그 일을 내가 왜 해 하다가
우린 만났지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쌓여가는 건 우리가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였어
그대여 이렇게 우린 서로를 향해 가던 길을
되돌아 오고 있는 걸까
그렇지만 난 가끔은 영원을 꿈꾸곤 하지
긴 시간들이 지나도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처럼
끝도 시작도 뻔한 줄 알면서 우린 왜 만났을까
그대는 이미 알고 있던 걸까
우리가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사이란 걸
아무일도 아닌 듯이 있어도
알 수 있어 그대의 눈빛에 쓰여 있으니
우린 같은 상처 안고 우연히 마주쳤지
그래요 안녕은 언젠가 우릴 찾아 올 거야
말없이 다가와 귓가에 속삭이듯 그렇게
너는 나에게 말하길 영원한 것은 없다 했지
그런 날 보며 그대도 함께 고개를 끄덕였어요
끝도 시작도 뻔한 그 일을 내가 왜 해 하다가
우린 만났지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쌓여가는 건 우리가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였어
그대여 이렇게 우린 서로를 향해 가던 길을
되돌아 오고 있는 걸까
그렇지만 난 가끔은 영원을 꿈꾸곤 하지
긴 시간들이 지나도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처럼
끝도 시작도 뻔한 줄 알면서 우린 왜 만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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