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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 (Skin) - VINXEN (빈첸) (Ft. Se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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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 (Skin) - VINXEN (빈첸) (Ft. Seori)
[Verse 1]
몇 개의 허물을 더 벗어야 난
단단한 성체가 돼서 날까
어른이란 기준에 내가 부합할까
몇 계절이 돌아야 내게 안정이 올까
다쳐보는 것이 최선이라 배웠지만
나의 재생력은 이제 더 이상은 무리야
현실을 보기 전까진 겁이 없었다지만
현실에 부딪힌 난 이제 겁쟁이야

니가 뭐를 알아 나에 대해
니가 내 옆에 20년을 살아봤냐 그래
나를 온전히 아는건 엄마도 아빠도 아니야
나도 아니고 그 잘난 신도 아니겠네
두 손 모아 기도해도 돌아오는건 지옥이였지
나 따위 상처를 봐줄 가치조차 없었겠지
그 시절 부터였을꺼야 다시 무교로 전향
하늘도 가족도 아냐 믿을껀 나야
다쳐 봤어 사람에 데이고도
믿었었고 믿은만큼 데이고
남 탓 도 못해 내 팔이나 쳐긋고 나서
화푼다고 거울이나 부수고
미련한 짓을 주기적으로 반복해
후회가 내 친구여
그래 맞아 니 말이 다 맞아 미친거야 그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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