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핑계가 필요 했었나 봐
편의점 앞에서 술을 조금 마셨어
정말 조금 인데도 세상이 흐려지는 게
좀 취한 것 같아 나
[Verse 2]
시계를 잃어 버렸나 봐
한쪽 팔이 허전해 바라보다 알았어
시계 탓도 아니고 내 팔 위에 있던
네 손 하나 느낄 수 없단 걸
[Verse 3]
매일 가던 길인데
어떻게 이렇게 네가 좋아하는 게 많았는지
손에 잡히는 데로 술기운에 사긴 샀는데
넌 아직 그 곳에 사는지
[Chorus]
문 열어봐 내가 여기 왔잖아
왜 몰라 네가 좋아하던 화분에
꽃도 조금 샀는데
(이것 봐) 네가 사준 셔츠에
네 향기 빼고 모든 게 돌아왔는데
너만 없네 문 열어봐
핑계가 필요 했었나 봐
편의점 앞에서 술을 조금 마셨어
정말 조금 인데도 세상이 흐려지는 게
좀 취한 것 같아 나
[Verse 2]
시계를 잃어 버렸나 봐
한쪽 팔이 허전해 바라보다 알았어
시계 탓도 아니고 내 팔 위에 있던
네 손 하나 느낄 수 없단 걸
[Verse 3]
매일 가던 길인데
어떻게 이렇게 네가 좋아하는 게 많았는지
손에 잡히는 데로 술기운에 사긴 샀는데
넌 아직 그 곳에 사는지
[Chorus]
문 열어봐 내가 여기 왔잖아
왜 몰라 네가 좋아하던 화분에
꽃도 조금 샀는데
(이것 봐) 네가 사준 셔츠에
네 향기 빼고 모든 게 돌아왔는데
너만 없네 문 열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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