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진 "피어나도록" 한국어 번역]
[벌스1]
티끌 하나 없는 방, 설침 없는 평온한 밤
아침엔 필라테스를 하고, 저녁엔 와인을 즐겨 마시지
매일 제시간에 일어나는 여자
어딜 가든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여자
재밌지만, 절대 과하지는 않아
신비롭지만, 연락이 끊긴 적은 없어
[프리코러스]
나를 봤을 때 뭐가 보이는지 궁금해
넌 나 같은 사람을 보면 그런 사람이 보일까?
석회암보다 대리석을 다루는 게 낫잖아
네가 주는 편안함을 받을 자격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 거야
[코러스]
속으로는 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타격을 받아도 아픈 티를 내지 않는
봄 햇살로 너를 감싸주고, 눈물을 닦아주고
사랑한다는 말은 꼭 두 번 해주는 사람
[포스트코러스]
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줘
봄 가을 겨울도
넌 나를 봐줘, 난 너만 볼게
약속해줘, 난 약속해
눈꽃이 녹아도 넌 피어나도록
[벌스1]
티끌 하나 없는 방, 설침 없는 평온한 밤
아침엔 필라테스를 하고, 저녁엔 와인을 즐겨 마시지
매일 제시간에 일어나는 여자
어딜 가든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여자
재밌지만, 절대 과하지는 않아
신비롭지만, 연락이 끊긴 적은 없어
[프리코러스]
나를 봤을 때 뭐가 보이는지 궁금해
넌 나 같은 사람을 보면 그런 사람이 보일까?
석회암보다 대리석을 다루는 게 낫잖아
네가 주는 편안함을 받을 자격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 거야
[코러스]
속으로는 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타격을 받아도 아픈 티를 내지 않는
봄 햇살로 너를 감싸주고, 눈물을 닦아주고
사랑한다는 말은 꼭 두 번 해주는 사람
[포스트코러스]
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줘
봄 가을 겨울도
넌 나를 봐줘, 난 너만 볼게
약속해줘, 난 약속해
눈꽃이 녹아도 넌 피어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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