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빛이 따스해 그리도 곱나
봅소식을 전하며 피는 진달래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는 꽃 송이
진달래야 진달래야 조전의 진달래

오가는 비바람 다 맞으며
산허리에 피여난 붉은 진달래
긴긴밤 찬서리에 피고 또 피여서
진달래야 진달래야 조선의 진달래

때늦은 봄에도 사연을 담아
해빛밝은 강산에 피는 진달래
못 잊을 어머님의 그 모습이런가
진달래야 진달래야 조선의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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